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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련소에서 보내온 아들의 편지 그- 1 ≫그-2≫
월일은 없던 인간 없던 세계를 창조한 어버이인 거야 16-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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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이렇게 창조되었다
의약과 무관한 구신병 구제  

아버지 어머니께

아버지 어머니! 잘 지내십니까?
아들 훈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잠이 부족해서 약간 힘들지만 하루 하루 몸도 마음도 정신도 강해지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훈련 하나하나 기합 하나하나가 내 발전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즐겁게 생활합니다

여기 생활은 얼마 안지났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 어머니 두분의 소중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밖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물한잔의 소중함 휴지 한마디의 소중함 등 여기서는 모든 것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

그리고 여기서는 모든 것이 그립습니다 일어날 때 아버지께서 제 어깨를 주물려 주시던 따스한 손길에서부터 우리 엄마의 시끄러운 잔소리까지 모든 것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왜 그 때는 그러한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는지 몰라서 너무나 아쉽습니다

아빠! 엄마! 내 없다고 내 생각도 안하는 건 아니죠? 근데 훈이는 엄마 아빠 생각 잘 안해요 엄마 아빠 생각할수록 이상하게 가슴이 뜨겁고 뭔가 차오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거든요 그러면 옆에 동기들한테 약해 보이거든요 여기서는 무조건 강한 모습만 보여야 하고 강한자들만 낙오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어도 꾹 참고 있어요 보고싶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끝이 없거든요

엄마! 며칠 전에 엄마 생신이었죠? 생일상 잘 챙겨 드셨어요?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생일 때 선물한번 제대로 못사드리고 언젠지도 모르고 넘어간적도 많은 것 같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대하면 우리 엄마 이쁜 옷도 사주고 화장품도 사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드릴테니까 2년만 참고 기다리세요 어머니! 생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

아버지! 홈페이지 관리는 잘 돼 가셔요? 아마 제가 제대할 때 쯤엔 하루 방문객수가 수만명이 넘어가 있겠군요 아빠는 컴퓨터 달인이 되어있을테고 ...

아버지! 힘내세요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잘되든지 잘 안되든지 간에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항상 열심히 하세요 전 아버지를 믿습니다 저만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알아준다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아버지를 외면해도 아버지는 만족하실거라고 믿습니다

그리고 제 친구들에겐 여기 주소 가르쳐주지 마세요 그 놈들은 편지해봤자 내가 답장할 시간도 없고 아마 받아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지금도 개인 위생시간인데 편지 적고 있어요 나중에 불침번 근무설 때 씻으면 되니깐요 나중에 자대배치 받고 새로 주소 알게되면 편지하면 되거든요 그때 시간적 여유도 있을테니깐요

할머니랑 삼촌도 건강하게 잘 계시죠? 안부 전해 주셔요 자대가서 안부전화드린다고 해 주세요 아버지 어머니도 항상 건강하셔요 제 걱정하지 마시고요 두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 싶습니다 단 일초만이라도 ....

건강하셔요

2002년 9월 8일
가장 강하고 멋진 아들 드림

-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든다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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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근행은 온 세상을 구제하는 길 벙어리도 말하게 하리라 4-9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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